휴대폰 활용 걷기 외 운동기록 헬스 앱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인 12월입니다. 혹시 연초에 운동 계획을 세우지 않으셨나요. 저도 추운 겨울은 지나고 시작해야지 하며 3월 즈음 열심히 걷기, 등산등을 시도했지만 얼마못가서 그만두고 흐지부지 돼버렸습니다. 그래도 가장 접근하기 쉬운 걷기를 다시 시도하려 합니다. 1월이 되면 시작해야지 하지 말고 생각날 때 시작해야겠지요. 스마트 워치, 만보기 등 여러 도구가 있지만 오늘은 휴대폰에서 운동 기록하는 앱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1. 만보기 앱

만보기 어플 - 만보 걷기 앱 및 걸음수 측정기는 오로지 만보기 기능에 집중한 가벼운 앱입니다. 신체 활동 정보에 액세스하도록 허용하겠습니까. 질문에 허용해주시면 되고 시작버튼 누르면 측정이 시작됩니다. 일, 주, 월로 기록을 볼 수 있어요. 걸음수, 소모 kcal, 거리, 시간, 속도가 기록됩니다.

 

2. LG헬스 앱

LG폰 외에도 사용이 가능한 앱입니다. 일반모드와 프로 모드로 구분 되어 있습니다. 일반모드는 일상생활에서 하는 가벼운 운동으로 비활동적인 타입을 위한 운동 정보가 제공됩니다. 일하면서나 산책 등 걷기 기록용이지요. 프로 모드는 적극적으로 활동적인 타입을 위해 운동 정보가 제공됩니다. 휴대폰 없이 운동했을 경우 운동 유형을 직접 기록해 둘 수 있습니다.

오른쪽 위에 설정에 들어가면 프로필 작성이 나옵니다. 성별, 출생년도, 키, 체중을 입력하면 BMI 비만도를 알 수 있고 적정 체중이 표시됩니다. 일일 권장 운동량이 나와 기본 목표를 잡아볼 수 있어요.

 

목표에는 하루 운동 목표를 입력하는 곳입니다. 보통 1만보로 목표를 잡습니다. 약 5km 거리로 195kcal 소모된다고 나오네요. 그 아래 목표 체중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단위설정은 그대로 두시면 되고요. 모드에서 자동모드변경, 일반 모드, 프로 모드로 선택이 가능한데요. 자동 모드 변경으로 해두시면 운동량에 따라 자동 변경됩니다.

메인 화면에서 원형 24시 시간표가 가운데 있고 아래 도전란에 하루 도전 메뉴가 있습니다. 도전 메뉴를 누르시면 빠르게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물 마시기, 줄넘기하기로 5가지 도전 과제가 있고 오른쪽에 시작 버튼을 누르면 기록이 시작됩니다. 

도전 과제에는 일일 권장량이 기본 설정으로 되어 있어 편리한데요. 처음 시작할 때는 조금 목표치를 낮춰서 하는 것이 실행하기 좋겠지요. 저는 빠르게 걷기와 물마시기를 우선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물 마시기는 알림 설정 시작 시간(오전 08:00), 종료 시간(오후 09:30), 간격 1시간 30분으로 기본 설정이 되어 있고 반복메뉴에서 하루 한 번만 알리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하루 권장량은 1716ml인데 평소에 1잔(150ml) 정도 밖에 안 마시네요.

줄넘기의 일일 권장량은 500번, 자전거 타기 일일 권장량 30분, 달리기 일일 권장량이 30분입니다.

 

특별히 강도 높게 운동했을 때 활동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원형 시간표 밑에 플러스(+)를 누르시면 운동 유형, 시작 시간, 총 기록시간(시간, 분)을 기록할 수 있는데요. 운동 유형에 걷기, 달리기, 자전거, 계단 오르내리기, 골프 경기, 골프 연습장, 권투 경기, 권투 스파링, 낚시, 농구, 농구 경기, 당구, 댄스, 등산, 라켓볼, 러닝머신 걷기와 달리기, 로잉 머신, 발레, 배구, 배드민턴, 볼링, 비치발리볼, 서핑, 수상 스키, 수영, 스노보드, 스노클링, 스카이다이빙, 스케이트보드, 스쿠버다이빙, 스쿼시, 스쾃, 스키 머신, 스키, 스텝퍼, 스트레칭, 승마, 실내 자전거, 아이스하키, 암벽등반, 야구, 양궁, 에어로빅, 요가, 웨이트트레이닝, 윗몸일으키기, 유도, 인라인, 줄넘기, 체조, 축구, 카누, 크로스컨트리, 클라이밍 머신, 킥복싱, 탁구, 태권도, 테니스, 팔 굽혀 펴기, 패러글라이딩, 필라테스, 하키, 핸드볼이 있습니다. 정말 세세하게 운동 기록을 할 수 있어요.

열심히 운동한 후 얼마나 했는지 궁금해지지요. 홈 화면에서 오른쪽 위에 가로 줄 4개 메뉴를 누르시면 매일매일의 운동량과 한 달 운동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걸어볼 만한 곳

가까운 곳에 공원이나 하천, 둘레길이 가장 쉽게 걸어볼 만한 곳이지요. 가까워도 1년에 몇 번 안 가는 게 현실인데요. 춥다고 집에만 있지 말고 움직일 일을 간단하게 만들어서 걸어보세요. 중고판매도 동네 한 바퀴도 돌고 운동도 되고 1석 3 조니까 만보기나 헬스 앱을 이용하셔서 걷기 시작해 보세요.